
범어사는 천년 고찰의 하나다.
주소 📮 : 부산금정구 관람 시간 ⏰️: 오전 8시 오후 5시
도보로 오면 가장 먼저 만나는 범어사의 첫 문, 조계문이다. 차를 타면 일부러 내려와서 봐야 하는 문이다. 범어사는 주차비를 현금으로만 받고 있으므로 꼭 현금을 준비해 나가고 싶다. 계좌이체도 가능하지만 본의가 아니라 폐를 끼치는 상황이 생긴다.
주차장에서 걸어오면 만나는 첫 문이다. 우리가 잘 아는 사천왕상이 있는 문입니다. 아래에서 걸어오면 만나는 두 번째 문인 천왕문을 들어가면 일직선으로 계단이 이어진다. 어른이 있다면 차로 돌아와 내리는 것이 편하다. 계단이 부처를 만나기 위한 첫 관문인 셈이다.
후지몬은 해탈문이라고도 불린다. 후지란 존재와 없음, 삶과 죽음, 선과 악 등 양극단에 치우치지 않는 중도적 관점을 의미한다. 그리고 한가운데에 어간주에 쓰여진 한자를 주었다고 하지만 이 문을 들어갈 때 분별심을 내야 한다는 내용으로 산사에게 오르는 사람의 자세를 언급하고 있다. 불이 문에 들어가면 계단이 다시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름다운 사원의 풍경에 모든 것이 감돌고 있기 때문에 열심히 천천히 계단을 밟아 한 걸음씩 내딛는다. 부산에 살 때는 일요일이라면 아버지와 잘 와 있었던 곳이기 때문에 추억이 신록으로 떠오른다.
옛날에는 범어사에 오기에는 정말 힘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양산 통도사는 평지에 대웅전이 있고 남녀 노인 모두가 하기 쉽지만 범어사는 서둘러 있기 때문에 아이들과 어른들이 오는 것은 쉽지 않다.
대웅전은 석가모니 불을 모시던 곳이다. 범어사 대웅전에는 한가운데에 석가모니블이 양쪽에 미래를 상징하는 미륵보살과 과거를 상징하는 제화 갈라보살이 모셔져 있다. 잠시 법회 중이라 사진을 찍지 못했다. 사람들의 모습은 AI 지우개를 사용했다.
범어사 종루다. 종루는 부처의 진리를 중생에게 전하고, 교화하기 위해 소리와 관련된 부전사물(지옥의 중생을 위한 범종, 축생을 위한 법정, 물고기를 위한 눈어, 날개를 위한 운판)을 봉안하는 전각이다. 전각으로 달린 풍경이 바람에 흔들리고 들리는 소리에 잠시 세계의 소리를 잊어 본다. 듣기는 정말 좋습니다.
보젤의 처마는 예술입니다. 보젤에 달리는 풍경과 멀리 보이는 산과 하늘이 조화를 이룬다. 찍으면 예술 작품이 된다.
아직 단풍이 그대로 있었다. 지난해도 이 시기에 왔을 때 단풍이 그대로 매우 기뻤지만 올해도 마찬가지다. 범어사의 가장 예쁜 단풍 포토존이다.
나도 한 컷 찍고 싶었지만, 혼자 와서 풍경 사진만은 원 없이 찍어 본다. 올해는 또 볼 수 없는 단풍구경이다. 내년 다시 올거야? 그 때는 은행나무도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
범어사의 단풍길을 뒤로 하고, 다시 주차장에 내린다. 햇빛은 따뜻하지만 춥다. 지금 눈이 내린 범어사를 만날 기대를 해본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산드라이브 - 부산근교 드라이브 울산대공원 남문튤립 주말여행 추천 (0) | 2025.02.20 |
---|---|
삼길포항펜션 - [친구와의 추억여행] 친구와의 삼길 포항여행 삼길포펜션 추천 (1) | 2025.02.20 |
청평가볼만한곳 - 가평 유원지, 가평 온수 수영장 펜션, 가평의 볼거리, 가평의 가을 여행, 가평의 여행 (1) | 2025.02.20 |
함안뚝방길 - 경남 함안의 가볼만한곳 (1) | 2025.02.19 |
칠곡가볼만한곳 - 경북 여행 칠곡 볼거리 세인트 베네딕 수도원 ft. 분도 푸드 (0) | 2025.02.19 |